육아22 임신 준비의 시작, 공포의 자궁난관조영술(나팔관 조영술) 경험과 나팔관 막힘 "잉태를 위한 두 번째 난관, 난임 시술 결정"임신 준비를 위한 첫 면담 시 마침 배란일임이 확인되어 숙제를 받아왔으나 바로 임신까지 이어지지는 못했다.이럴 경우 바로 난임 검사를 진행하기로 약속되어 있던 우리 부부는전화로 날짜를 잡은 후 부랴부랴 검사 후기에 대한 글들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게 웬걸.생각보다 어마 무시한 검사 통증에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는 글들이 너무나도 많았고 검사일이 다가올수록 나도 모르게 겪어보지 못한 통증을 상상하는 시간이 많아졌다. 생리통과 비슷하면서도 조금 더 뻐근한 느낌과 뜨거운 느낌, 찢어지는 고통을 느꼈다는 사람들의 후기 중 내가 느낄 고통은 무엇일지 두려웠다. 하지만 이 검사를 건너뛰고 임신 준비를 계획할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두려움과 긴장감은 뒤로 미루어 .. 육아 2024. 10. 8. 더보기 ›› 난임 검사, 30대 여성이라면 꼭 받아야 할까? "잉태를 위한 첫 난관, 난임?"적지 않은 나이에 결혼을 하고 2세에 대한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막막함에 무작정 산부인과 예약을 잡았으나,간단한 전화상담 후 나에게 돌아온 예약 과는 난임 센터였다. 음, 난임 센터라니...속으로 너무 성급한 과 배정이 아닌가 생각했지만 걱정되는 마음에 아주 성실하게 내원하여 면담을 받았고결론적으로는, 당일 기본적인 피검사와 자궁초음파 후 바로 다음 방문 시기를 정해 난임 검사를 계획하고 병원을 떠났다. 사실 병원 내원 전 "난임"이라는 단어가 우리 부부에게 들려온 순간부터대화의 주제는 수많은 난임부부가 겪는 인공수정, 시험관 시술 등의 이야기로 가득했다. 심지어 결국 아이를 가질 수 없는 상황이 생긴다면 반려동물을 키울 것인.. 육아 2024. 10. 7. 더보기 ›› 이전 1 2 다음